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8일 12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을 가진 권성준 셰프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결국,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권성준 셰프가 상금 3억원의 주인공으로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우승 소감에서 권성준 셰프는 기쁨을 표현하기보다는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주변에서 '겸손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언급하며, 결승전에서의 자신의 태도가 다소 거만하게 비춰졌다는 의견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그가 대선배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허세를 부렸던 것이라는 해명도 덧붙였습니다.
권셰프는 "두부 지옥 마지막에 이 세 분이 남았을 때, 솔직히 모두 제가 이기기 힘든 상대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위축되지 않기 위해 더욱 허세를 부렸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졌는지를 돌아보며, 건방지고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결승 경쟁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에 대해서는 깊은 리스펙을 표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는 에드워드 쉐프님에 대한 저의 이야기가 거의 다 편집이 되었지만, 위에서 본 그의 미친 두부 경연과 창의력, 도전 정신에 소름이 끼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잘근잘근 밟아드리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모두가 지친 마지막 요리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자는 자극제의 의도였으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거만하고 경솔한 발언이었던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권성준 셰프는 우승 소감에서 "저는 평생의 운을 다 끌어모아 우연히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한 해였다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수백 명의 고생하신 제작진과 함께한 99명의 셰프들,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승 후 근황으로는, 게다가 권성준 셰프가 편의점 미션에서 선보인 '밤티라미수'는 곧 CU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그 인기에 힘입어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흑백 셰프들의 멋진 화보가 공개되었고, 이로 인해 셰프들의 식당은 예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9일 현재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4,0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에서 1위를 포함해 총 18개국 TOP 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얻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아마도 시즌 2가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많은 팬들이 다음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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