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전은 화합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흑팀은 안성재 심사위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과 끝이 잘 이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백팀은 시작부터 따로 놀고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리더가 뚜렷하게 정리를 해주고 이끌어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선경 롱게스트도 충분히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경 롱게스트가 빌런이라는 얘기들이 많은데, 저는 이 정도까지 논란이 되었던가 싶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최강록 셰프와 관련된 논란도 있었습니다. 주 메뉴는 홍소육으로 결정되었고, 한참 동안 얘기해서 겨우 주 메뉴 하나를 정했지만, 이번에는 사이드 메뉴에서 한참 걸렸습니다. 진선 셰프는 주 메뉴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고, 이에 최강록 셰프도 주 메뉴에 집중하자고 하여 겨우 홍소육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자를 위에 얹는 방식으로 하기로 하였고, 선경 롱게스트가 감자를 삶고 채에 거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뉴가 변경되었습니다. 지난번 마스터 셰프에서 선보였던 매쉬드 포테이토가 강레오와 김소휘 셰프에게 극찬받았던 메뉴였습니다. 처음 들은 사람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선경 롱게스트는 메뉴가 바뀐 것을 모르고 열심히 감자를 채쳐놓았을 것이므로, 좀 짜증났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중재 방안으로 각자 만들어서 맛보고 선택하기로 하였고, 최강록 셰프에게는 감자가 부족하다고 200g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감자가 없다고 조금 주더니, 선경 롱게스트는 남아있던 감자에 생크림을 전부 투하해버렸습니다. 각자 만든 것을 조은주 팀장이 한입 먹어보더니 최강록 셰프의 것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였고, 결과적으로 매쉬드 포테이토로 만들게 되었지만, 이미 감자에는 생크림이 범벅된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때 또한번 논란이 된 선경 롱게스트는 최강록 셰프가 '자신있었다. 그런데 날 믿지 못했다.'고 아쉬워하자, 그녀는 '고집을 피우지 않았고, 고집을 피운 것이 결과적으로 잘되어 다행이었다.'고 말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뭔가 악의는 없어 보였지만, 이국에서 살아서 그런 것인지, 전체적으로 각자 따로 놀고 정리가 되지 않아 더 그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최현석 팀장으로 진행된 팀전 대결이 펼쳐졌고, 앞의 팀전을 보고 나서 최현석 팀은 화합이 잘 이루어져서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흑백요리사'가 정말 재밌었는데 이렇게 끝나서 조금 아쉽습니다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솔로 22기 결혼 커플 광수 영자 인스타에서 밝힌 혼전임신설 (2) | 2024.10.12 |
---|---|
우지원 와이프 이교영 아내와 이혼 사유 뭘까 (6) | 2024.10.12 |
10월 11월 요르단 대한민국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전적 명단 (4) | 2024.10.11 |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흑백요리사 우승 소감 후 바로 사과 (1) | 2024.10.10 |
스포주의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후기 시즌3 언제 쿠키 해석 (1) | 2024.10.10 |